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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네가 가던 그 날은

by 솔 체 2015. 1. 2.

 

 

 

    네가 가던 그 날은 나의 가슴이 가녀린 풀잎처럼 설레이었다 하늘은 그린 듯이 푸르고 네가 가던 그 날은 가을이 가지 끝에서 울고 있었다 구름이 졸고있는 산마루에 단풍잎 빨갛게 타며 있었다 네가 가던 그 날은 나의 가슴이 부질 없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김춘수 - 네가 가던 그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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