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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by 솔 체 2015. 2. 10.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곁에 있는 것만이 사랑의 전부라고 믿었던 내 이기심의 잣대를 버리기로 했다 이별이 사랑의 끝이 아니듯 만남 또한 사랑의 전부라 믿지 않기로 했다 언제 온다 기약하지 않는 이름 없는 한척의 배를 위해 이른 새벽녘까지 밤새 불 밝히고 있는 등대의 아름다움처럼 묵묵히 그대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세상 어딘가에 그대가 살아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겐 큰 축복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 이세상 어딘가에 /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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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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