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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난 그사람을 사랑했어요,

by 솔 체 2016. 1. 2.

 

 

 

 

    난 그사람을 사랑했어요, 미친것 같았죠 눈에 뵈는게 없었으니까 그 사람 나가고 나면 청소하면서 그사람 자던 베개 털지 못했어요 그 사람 자던 체취 흩어져버릴까봐 멀리서 그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가슴에서 수만마리의 나비떼가 팔랑거리는 것 같았어요 별들의 들판 /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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