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제는 비
고운 시 화 1

농담 / 이문재

by 솔 체 2017. 3. 28.

 

 

    농담 시 / 이문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한다

                 

                이미지 편집 / 박알미 

                 

                '고운 시 화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잎 2 / 김용택  (0) 2017.03.31
                기다림 / 이외수  (0) 2017.03.29
                봄비1 / 김용택  (0) 2017.03.27
                아름다운 사람 / 나태주  (0) 2017.03.26
                한 호흡 / 문태준  (0) 2017.03.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