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 말했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아브라함 링컨의 명언 中
한국어로 보내는 쪽은 "안녕히가세요"한다. 가는 쪽은 "안녕히 계세요"한다. 프랑스의 오르봐, 영어의 굿바이, 일본의 사요나라와는 조금 다르다. 남아 있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이 각각 다른 작별 인사를 하는건 이 넓은 세상에서 한국어 뿐이 아닐까. 상대편을 배려하는 그 다정한 말에 나는 감동했었다.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
사람들은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을 매일 지껄이곤 한다. "시간이 없어서.."
에디슨의 명언 中
삶은 소중한거니까 네 마음이 가는대로 사람들이 네게 원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걸 해봐 사람들이 널 미쳤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건 시점의 차이일 뿐이니까
파올로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中
나이를 먹는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워 했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 채 그 시기를 지나가 버리는 것이다. 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무라카미하루키의 먼북소리 中
기다리는 것은 힘든일이 아니다. 언젠가 꼭 돌아온다고 믿는게 힘든일이다.
이윤학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中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재미있고 즐거운 날들은 조금 슬프게 지나간다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선인장 中
나는 신발이 없어 우울하다. 그런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中
노력을 너무 많이 했다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
필립 체스터 필드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中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은 유쾌하다 그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책을 읽어도 되고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해도 재미있다.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어떤 부채의식에도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자유롭다. 반대로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는 일은 불쾌하다. 그 시간은 그 사람을 조급하고 비굴하게 만든다.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中
왜 꿈만 꾸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게 아니다 돌아와 더 잘살기 위해서다
박준의 on the road 中
늙어가는게 두렵다는건 지금 내가 미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늘 나이를 먹는 것에 맞서 싸우면 언제나 불행해 어쨌거나 결국 나이는 먹고 마는 것이니까."
미치앨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中
젊음이란 그런거야. 젊음은 몸이 얼마나 버텨낼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하지만 몸은 언제나 버텨내.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中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中
그 별에는 주정뱅이가 살고 있었다. 이 별에는 잠깐 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어린왕자는 몹시 슬펐다.
"아저씬 뭘하고 있어요?" "술 마시고 있어" "왜 마시나요?" "잊으려고.." "무엇을 말인가요" "내가 부끄러운 놈이란거, 그걸 잊기위해" "무엇이 부끄러워요" "술을 마신다는게 부끄러워" "정말 어른들은 이상해"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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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가을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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