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차게 하지 않는 것이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가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환경이 원만하여
사업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마땅히 그 안의 도리를 생각하여야 한다.
지나치면 쇠퇴하기 쉽고,
적당하지 않으면 패하기 쉬우니,
모든 일은 조금 빈 듯해야
그 안의 미묘한 정취를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꽉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처세하는 기본 태도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생각하는 삶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0) | 2017.05.12 |
---|---|
지혜있는 자의 덕목 (0) | 2017.05.11 |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사람을 판단하라 (0) | 2017.05.06 |
교육받은 사람이라 말할 수 있으려면 (0) | 2017.05.05 |
겸손의 그릇 (0) | 2017.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