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by 솔 체 2014. 10. 30.

 

 

 

 

      이별할 때 우리는 세 번의 거짓말을 한다. 나 없이도 잘 지내라고 한 번,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라고 또 한 번, 그리고 나도 이제 널 잊었노라고, 그렇게 세 번. 한 번 한 사랑은 잊히지 않는다. 비록 시간이 오래 흘러 감정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사랑의 경험은 낙인처럼 우리 세포에 고스란히 남는다. 그때의 뜨거웠던 마음, 행복에 겨웠던 순간, 열정으로 가득했던 그 느낌들이 사라질 리 없다. 지금 내 곁에 사람은 없지만, 사랑마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때의 경험은 나를 한 뼘쯤 성장시켰고 지금 이렇게 새로운 사랑을 잘 맞이하도록 이끌어주었다. - 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 中 / 권소연

 

              81

               

              '그리움 이라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인의 체취   (0) 2014.11.01
              당신에 휩싸이면 서러웠던 나는  (0) 2014.10.31
              첫사랑   (0) 2014.10.29
              그대를 보내고  (0) 2014.10.29
              사랑은 발견이다.   (0) 2014.10.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