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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이라는

그리운 사람은, 만날 기약이 없어도 그리워할 수 있다.

by 솔 체 2014. 11. 10.

 

 

 

 

          

 

 

 



        그리운 사람은, 만날 기약이 없어도 그리워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다고 해서 사랑마저 끝난 것은 아니다. ………

        세상살이는 참 고단합니다.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 광막한 우주에서 우리는 한 점 부스러기인 느낌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결국, 구원은 신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단 하나의 구원행위가 있다고 믿습니다.

        사랑입니다.
        참다운 사랑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신의 모습에 가장 근접해 있습니다.
        사랑만이 고단한 세상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조창인 소설,「첫사랑」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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