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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이라는

혼자 길을 걷다

by 솔 체 2015. 4. 8.

 

 

 

    혼자 길을 걷다 제자리에 서 봤어요 초록의 눈부신 세상에 현기증이 나더군요 후들거리는 다리에 온 힘을 주고 다시 하늘 한 번 쳐다보니 뱅그르르 한 바퀴 도는 새털구름 사이로 지난 밤 꿈에서 봤던 그대가 보였어요 쓸쓸해 보였답니다 손 흔들며 하얗게 미소짓는 그대 그런 그대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그렇게라도 그대를 볼 수 있다는 게 그렇게 아파도 좋습니다 / 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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