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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by 솔 체 2015. 7. 21.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풋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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