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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by 솔 체 2015. 8. 28.

 

 

 

    하지만 세상 어디에 완성이 있을까. 그래도 혼자인 것을 잘 견디며, 쓸쓸한 저녁을 잘 이해하고, 밤 불빛을 외로움이 아닌 평화로움으로 받아들이며, 사랑하면서 사는 삶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한때를 완성한 것 아니겠는가.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中 / 이병률
출처 / 알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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