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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눈 내리면 만나자던 약속

by 솔 체 2017. 5. 19.

 

      눈 내리면 만나자던 약속  
      "눈 내리는 날에 만나자" 
      하던 그대와의 약속을 
      지금도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추운 겨울날 그대와 나 
      영화를 보고 나오는 순간 
      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날렸으니까 
      하얀눈을 맞으면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아름다운 눈길을 
      그대와 같이 걷고 있었으니까 
      바람에 날리는 눈송이들 처럼 
      우리의 사랑도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으니까 
      아무리 차가운 바람속에서 
      날리는 눈 꽃이지만 그대와 나 
      반갑게 맞으면서 걷고 달리고 했으니까 
      그대와 나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무렇지 않게 느꼈고 
      그 때는 행복한 시간이였으니까 
      올해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그대와 나 같은 사랑의 감정으로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라니까 
      그래서 난 지금도 눈 내리는 날에 
      만나자던 그 약속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으니까. 
      -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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