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제는 비
그리움 이라는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by 솔 체 2018. 6. 3.

♡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좋은 글 중에서 -

 

'그리움 이라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中  (0) 2019.04.29
내가 너를  (0) 2018.06.22
다 당신입니다   (0) 2018.05.19
내 마음의 페이지  (0) 2018.05.17
마음의 서랍   (0) 2018.04.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