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자작시142 싸가지 없는 날 싸가지 없는 날 글 / 솔체 김희정 '어머니.. 가지, 호박, 호박잎.. 야채 좀 주세요~" 점심때가 다 된 시간에 며느리가 전화를 했다. "그래.. 다른것은 있니?" 다른것이란.. 김치.. 밑반찬류를 말한다. 이제는 곧 잘 반찬도 할 줄 아는 17년차 주부 며느리이지만.. 뭐라도 한가지 더 주고 싶은게 .. 2014. 9. 13.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