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동백꽃
詩 / 박남준
선운사 동백꽃 보러 갔습니다
대웅전 뒷산 동백꽃 당당 멀었다 여겼는데요
도솔암 너머 마애불 앞 남으로 내린 한 동백 가지
선홍빛 수줍은 연지곤지 새색시로 피었습니다.
흰 눈밭에 울컥 각혈하듯 가슴도 철렁 떨어졌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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