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81 [스크랩] 나무와 새 / 류시화 새와 나무 詩 / 류시화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 없이 살아가는 뭇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새는 .. 2014. 5. 29. 이전 1 ··· 6428 6429 6430 6431 6432 6433 6434 ··· 64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