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81 [스크랩] 우리는/안주옥 우리는 詩 / 안주옥 너와 나 건너지 못할 강둑에 서서 운명이란 깃발을 바람 앞에 세우고 하늘을 향한 기도가 있으니 슬픔인채로 아름다운 이 독존 허무라고 말하지는 말자 바람이거나 구름이거나 함께 할 수 없는 인연으로 흐르다가 어느 포구에 다다르면 너는 바다로 있으라 나는 강물.. 2014. 5. 29. 이전 1 ··· 6431 6432 6433 6434 6435 6436 6437 ··· 64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