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478 막차 / 신경림 막차 詩 / 신경림 모두들 서둘러 내렸다 빈 찻잔에 찌그러진 신발과 먹다 버린 깡통들 덜컹대며 차는 는개 속을 가고 멀리서 아주 멀리서 닭 우는 소리 그믐달은 숨어서 나오지 않는다 간이역에는 신호등이 없다 갯마을에서는 철적은 상여소리에 막혀 차도 머뭇머뭇 서서 같이 요령을 흔.. 2014. 5. 29. 이전 1 ··· 6455 6456 6457 6458 6459 6460 6461 ··· 6478 다음